도쿄는 다양한 음식, 문화, 역동적인 거리와 현대적인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한 엔화가 저렴해져 비용적으로도 부담이 덜하고 위치적으로도 가까워 비교적 쉽게 가볼 수 있는 도시 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살기도 했고, 매년 일본에 여행을 가는 편이라 더욱 신뢰감 있는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매우 비싼 편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여행비의 대부분을 교통비로 날릴 수가 있어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비 할인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목차
1.도쿄 교통비 할인 정보
◆나리타 익스프레스 할인정보
◆스카이라이너 할인정보
◆스카이액세스 특급 상세 정보(노선도 등)
◆도쿄 리무진 버스 정보
2.도쿄에서 꼭 가야할 곳 추천
2.1. 시부야-오모테산도-하라주쿠
2.2. 우에노-롯본기-아키하바라
2.3.디즈니랜드 or 디즈니 씨
2.4. 지브리 스튜디오
1.도쿄 교통비 할인 정보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리무진 버스를 타는 방법 있습니다.
*각 교통 수단 별 할인 정보는 표 아래에서 확인 해 주세요
| 교통수단 | 교통명 | 정차역 | 운임요금 | 장점 | 단점 |
| 철도 | 나리타 익스프레스(Narita Express) | 도쿄,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 도쿄: 3,070엔 요코하마: 4,370엔 |
빠름 | 비쌈 |
| 스카이라이너(Skyliner)-추천 | 닛포리, 게이세이 우에노역 |
2,570엔 | 쾌적 | 쌈 | |
| 스카이액세스 특급(Sky Access Express) | 아사쿠사,니혼바시, 히가시긴자,신바시,우에노 |
우에노:1,240엔 아사쿠사:1,290엔 |
쌈 | 느림 | |
| 리무진 버스 |
도쿄 리무진 버스 | 도쿄시티 에어터미널(TCAT)-스이텐구마에역 | 3,100엔 | 편함 | 비쌈 |
N'EX(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 | 열차 정보 | JR-EAST
보통칸의 빈 좌석을 이용해 주십시오. ※그린(일등)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차내 개찰을 실시하므로 소지하신 좌석 미지정권 · 알뜰 승차권을 준비해 주십시오. 이용 중의 좌석에 설치된
www.jreast.co.jp
◆스카이 라이너 요금 정보 더보기
Skyliner e-ticket
본 사이트에서는 나리타 공항과 도심을 최단 36분에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의 할인 티켓이나 세트 티켓을 온라인으로 사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Skyliner Discount Ticket 나리타공항과 우에노역간
www.keisei.co.jp
◆ 스카이액세스 특급 노선표 보러가기
다른 교통수단은 관광객을 위한 철도로 가격이 다소 비싼 대신 편리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스카이 액세스 특급은 우리나라의 전철 급행과 같은 느낌으로 현지 시민들이 사용하는 전철 요금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가격이 다소 저렴한 대신 많은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시내까지 들어가는데 1시간2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예약하러 가기
2.도쿄에서 꼭 가야할 곳
도쿄는 신주쿠, 긴자 등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정해진 일정 안에서 일본만의 감성을 느끼기 좋은 곳으로 선정 해 보았습니다.
2.1. 시부야-오모테산도-하라주쿠
관광객들에게 꽤 유명한 시부야 교차로 주변은 도쿄의 손꼽히는 번화가로 도시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맛집과 백화점, 잡화점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건물의 높은 층의 카페나 음식점에 들어가서 교차로를 건너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면 일본의 다양하고 멋진 패션과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부야와 하라주쿠의 중간에 위치한 오모테산도는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샵이 많이 즐비해 있고, 관광객이 많기는 하지만 시부야보다는 조금 덜 복잡한 느낌입니다. 디자이너 브랜드나 명품을 좋아한다면 꼭 들러야할 멋진 거리입니다.
예전의 하라주쿠는 엄청나게 개성있는 장소로 특히 크라페와 코스프레로 유명해서 재밌는 구경을 하러 들르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과 한국 음식이 많아져 개인적으로는(관광목적으로는) 꼭 들르지 않아도 될 곳이라 생각합니다.
거리가 좁아서 특별한 날에 가신다면 정말 사람에 밀려서 제대로 구경을 못할 가능성도 많고요. 그렇지만 하라주쿠라는 장소가 주는 특별함과 크라페는 여전히 맛있기 때문에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근처에 엄청 큰 요요기 공원도 있으니 거기서 쉬어도 되고요.
2.2. 우에노-롯본기-아키하바라
우에노는 동물원이 있고, 저녁이 되면 근처 아메요코 시장에서 우리나라 포차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동물원이 꽤 넓기 때문에 편한 신발로 가시고 너무 더운 날이나 추운 날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야메요코 시장 탐방은 강추하는 곳입니다. 시장에서 다양한 꼬치와 맥주 한잔 딱 하면 말해 뭐해 입니다.
롯본기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건물 사이로 도쿄타워가 보이고, 럭셔리한 거리, 다양한 전시, 예쁜 카페 모든 것이 매력적인 장소로 제가 일본에 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곳입니다. 도쿄타워를 보면서 항상 마음이 설레곤 했죠.
아키하바라는 건담이나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장소로, 보통은 큰 건물 하나에 다양한 건담류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등도 면세로 판매하고 있어, 지갑이 마구마구 열리는 곳입니다.
코스프레 제품들과 피규어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눈이 즐겁고,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성에 추억과 어른을 위한 장난감을 소장하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2.3.디즈니랜드 or 디즈니 씨
어린이와 함께 한다면 디즈니 랜드를, 어른들끼리 간다면 디즈니 씨를 추천드려요.
물론 두 곳다 즐길만한 어트랙션도 다양하고 테마파크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 괜찮지만, 디즈니 씨는 보는데 좀더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고 사진을 위한 공간이 많아요.
디즈니 랜드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이 디즈니씨보다는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그럼 효율적이고 즐거운 도쿄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